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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잡동사니

3월 26일부터 DSR(총체적상환능력 비율) 적용

by 어색한1222 2018.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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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부터 총체적 상환능력비율 DSR이 적용이 됩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더욱더 고삐를 쥐고 있습니다. 


DSR은 대출 심사시 기존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외에도 신용카드,자동차 할부금 등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모두 합산해 대출 한도를 규제 하는 것입니다. 마이너스통장도 포함이 됩니다.단 마이너그 통장 대출은 대부분 만기가 연장이 된다는 점을 고려 10년 만기로 원금 상환액을 계산 한다네요..300만원 이상의 소액 대출이나 중도금,집단대출,서민금융상품 대출은 DSR을 적용 안 시킵니다.


DSR 계산법

DSR은 쉽게 말해 개인이 1년간 갚아야 할 모든 종류의 부채의 원금 및 이자를 연소득으로 나눈 값입니다.연봉인 5천만원인데 1년동안 갚아야할 모든 부채의 원리금이 5000만원이면 DSR은 100%입니다.만약 은행에서 DSR을 100%로 정한다면 추가 대출이 불가합니다.

아직 정부에서는 DSR을 얼마라 정하지는 않고 은행 자율적으로 하라고 하는데 은행들은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일단 KB국민은행에서는 신용대출은 150%,담보대출은 200%라 설정 했습니다. 타 은행도 아마 비슷하게 갈 것으로 보여 집니다.



DTI,신DTI,DSR 차이점

원리금 상환액을 계산하는 세부기준이 다릅니다. 강도로 보면 DTI-신DTI-DSR 순입니다. DTI에서는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이자만 포함하지만 신DTI에서는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원금 상환액까지 계산에 넣고 미래 소득액까지 반영합니다. 오히려 소득이 늘어나는 40대 이하 젊은 층들은 대출한도가 늘어 날 수 있습니다. 보다 더 강한 DSR은 주택담보대출 뿐만 아니라 신용대출,전세대출,자동차 할부등 모든 금융권 대출을 합쳐 따집니다. DSR이 개인의 빚 상환부담을 보여주는 정확한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 DSR 계산

마이너스통장을 개설만 해놓아도 한도만큼 대출에 포함이 됩니다. 단 1억원의 대출 계좌를 열었다고 1억원 모두가 포함 되는 것이 아니라 1000만원에 대한 원리금만 계산을 하면 됩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자동 연장된다는 점을 고려 10년 만기로 원금 상환액을 계산합니다. 전세자금대출은 만기가 도래하면 은행이 원금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자만 반영합니다.



이제 빚을 내어 집을 사는 시대가 거의 끝나 가는 것 같습니다.개인 부채가 많으신 분들은 각별히 관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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