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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야기

윤석열 항명 추미애 징계 내리나?

by 어색한1222 202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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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항명 추미애 징계 내리나?

검찰 인사의 여파가 아직 가시기 전에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을 전격적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어차피 제한적인 압수수색이지만 검찰은 아직 수사를 포기 않했다고 말을 하는 겁니다.

수사 지휘부는 바뀌었지만 밑에 있는 검사들은 아직 남아 있고 직업 공무원 들입니다. 그들은 문재인의 검사들이 아닙니다. 국민의 검사들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 김태은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와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미애가 어저께 윤석열에게 항명이라며 거세게 말을 했는데 그에 보란 듯이 오늘 청와대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청와대 여민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관련 자료들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검찰의 압수수색에는 살아있는 권력 수사에 대해 ‘1·8 검찰 인사’로 제동을 걸고 나선 문재인 정부를 향해 ‘수사는 계속된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검찰은 전일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균형발전위원회와 장환석 전 균형발전위원회 선임행정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를 정면으로 겨냥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2018년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장 전 선임행정관 등이 송철호 현 울산시장의 선거공약 설계를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송 시장은 선거를 6개월 정도 앞두고 균형발전위 고문으로 위촉됐었습니다. 검찰의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달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중단 의혹 수사 이후 한 달 만이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네 번째입니다.




검찰과 청와대·법무부·더불어민주당이 ‘학살’로 불리는 ‘1·8 검찰 인사’를 놓고 정면충돌하는 가운데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하고 추미애 장관이 실행한 윤석열 검찰 대학살은 전두환 정권의 야만보다 더 심한 야만”이라며 “정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핵심부를 통째로 들어내는 망동은 전두환 시절에도 없었다. 최악의 독재정권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단독으로 개최하고 청와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통화에서 “가능한 한 많은 동의를 받아 문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0일 “지난 검찰 인사 과정에서 발생한 검찰의 항명은 그냥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과 청와대의 싸움이 정치권으로 옮겨 번졌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윤석열 검찰 총장은 잘 못한게 없습니다. 법과 절차에 따라 열심히 수사한 죄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대검 수뇌부,서울중앙지검 수뇌부가 되려면 빽도 있어야 하지만 수사 실력이 탁월해야 합니다. 정말 수사능력 하나만은 최고인 사람들을 다 쳐내고 문재인 사람 심어 봤자 별 소용 없을 겁니다. 검사 실무진들은 정권이 바뀌어도 계속 검사 생활을 이어 갈거기 때문에 정권 눈치를 안 볼겁니다.


암튼 추미애가 윤석열을 징계하려고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징계까지 할지는 두고봐야 겠죠..


검사는 열심히 수사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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