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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잡동사니

쿠팡 물류센터 알바 후기(목천,허브,주간)

by 어색한1222 201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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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알바 후기(목천,허브,주간)

돈이 필요했다.

원래는 쉬는나 주말,처음으로 주말에 알바를 했다.6월1일 어저께

원래 노가다를 나가려고 했었는데 경험삼아 쿠팡 물류센터를 선택했다.

일단 알바몬사이트에 들어가 쿠팡 물류센터를 검색하면 일자리가 쭉-나온다.

나는 집 근처 가까운 목천 물류센터를 클릭해 지원을 했다.

원래는 야간 허브를 선택했는데 TO가 다 찼다는 문자가 와 다시 주간으로 지원을 해 토요일에 다녀왔다.

원래는 허브 안 하려고 했었는데 허브밖에 없어서 허브를 지원 했다.

물류 입출고 파트가 좋은데...

 

 

 

아래 사진은 내가 쿠팡에서 본 채용 공고이다.

하루 일하면 72560원을 받는다.

 

 

 

허브에서 주로 하는 업무는 상차이다.

나는 처음 가서 하루종일 상차만 하다 왔다.

카페나 블로그 검색을 통해 대충은 파악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죽을만큼 힘들지는 않았다.

집 근처 배방에서 쿠팡버스를 7시 50분에 타고 도착하니 8시 20분쯤...

참고로 자차 이용도 가능하니 출근 30분 전에만 오면 된다.

출근 확인 되면 처음 온사람들에게 따로 모여 있으라고 말을 해준다.

처음 가신분들 걱정 할 필요 없다.

근무시간 전 따로 안전교육이나 업무교육 그 딴거 없다.

그냥 시키는데로 하면 된다.

역시 핸드폰 반입은 안된다. 일하기전 맡겨야 한다.

핸드폰이 있어도 볼시간도 없을 것 같다.

직원들이 불친절 하다거나 막 대하지는 않는다. 그냥 허브는 박스만 겁나게 올리고 쌓고

테트리스 하면 된다.

9시에 업무 투입.나는 한진으로 가는 곳에 배정을 받았다.

주로 무겁거나 부피가 큰 박스들이 많았다.

나는 배정 해주는데로 가서 9시부터 점심시간 전까지 박스를 차곡차고 상차했다.

거기 계약직 분이 요령을 알려 줬는데 익숙하지가 않아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한 2시간 정도 하다보니 어느정도 노하우가 생겼다.

미친듯이 박스 쌓기 하다 밥먹으로 가라고 한다.

12시인가 보다.

12시 45분까지 다시 오면 된다고 한다.

밥은 맛있었다. 내가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음료수도 300원...갈증이 심해 포카리 스위트 2개 사 마셨다.

밥을 먹고 맡겨두었던 휴대폰 잠깐 보니 시간이 다 됐다.

다시 상차 시작....

오전에는 괜찮았었는데 오후 되면서 물량이 쏟아져 나왔다.

정말 쉴틈없이 계속 기계적으로 차안에 박스를 채워 넣었다.

한대 다 싣고 그 다음차 까지 실으면 끝난다고 하는데....

순식간에 땀 범벅이 되었고 목을 마르고 암튼 힘들었다.

4시쯤인가 잠시 15분 쉰다고 한다.

암튼 점심시간 45분 중간에 쉬는 시간 15분 그렇게 해서 60분 쉬는 시간을 주는것 같다.

잠깐 나갔다 와서 다시 박스 쌓기 시작!

집에 갈때까지 박스만 쌓다가 끝났다.

시간은 잘간다. 시계를 안 가겨 갔기 때문에 오히려 더 괜찮은 것 같았다.

6시가 조금 넘어 아침에 모였던 곳으로 다시 집합해서 핸드폰 받고 퇴근지에 싸인하고 휴대폰 어플로 퇴근 찍었다.

6시 30분에 버스 출발!!!!

 

쿠팡 목천 물류센터 허브에 지원 하시는 분들 전달사항

반드시 생수는 챙겨가자! 최소 1.5L 정도는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두번째로 손목 보호 아대는 필요한 것 같다.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한다.

세번째로 긴팔을 입고 가자.! 아니면 반팔을 입고 토시를 하는 거 추천한다.

 

죽을 만큼 힘든 알바는 아니다. 하지만 처음 하는 분들은 힘들 수 있다.

참고로 CJ 물류센터 보다는 강도가 약하다.

 

작업 사진은 없다. 왜냐하면 휴대폰 소지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다음에 또 나갈 생각이다. 왜 냐하면 돈이 필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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