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김현미 박영선 진영 총선 불출마
현직 국회의원 이면서 장관이 민주당 4인방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 했습니다.
이미 박영선,진영 장관은 임명되면서 장관 불출마를 선언 했었습니다.
김현미와 유은혜는 불출마 결정이 쉽지 않았다고 하며 울먹였는데 아마 더 좋은 미래를 위해 한번쉰다고 생각 했을겁니다.
일찌감치 불출마 뜻을 굳힌 박영선(4선, 서울 구로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출마를 저울질하던 김현미(3선, 경기 고양정) 국토부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재선, 경기 고양병)이 3일 이해찬 당 대표가 있는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회를 전했는데 이 자리에서 김현미 장관과 유은혜 부총리는 순간순간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애당초 함께 하기로 알려진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선거 주무장관 특성상 당 차원의 절차를 밟기보다 추후 개인적으로 뜻을 밝히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하지만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위해 정부에 남기로 했다고 합니다.
1962년생 동갑내기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계에서도 큰 관심사였던 여권의 중진 여성 의원이자 나란히 경기 일산에 지역구를 둔 두 장관의 출마 여부가 가려진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나는 항상 일산 주민”이라며 눈물로 작별을 고했습니다.
김현미 장관과 유은혜 부총리는 당초 출마가 점쳐졌습니다.
두 사람의 끈끈한 자매애는 19ㆍ20대 총선에서 일산서구(고양정)와 동구(고양병) 지역에 출마, 함께 생환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활력 있는 일산, 유은혜ㆍ김현미 10대 공동 공약’을 발표하는 등 이들의 시너지가 당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인데 선거구 획정으로 고양정에 속했던 지역(일산2동)이 고양병에 편입되자 공동 유세도 나섰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언제나 더불어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힘을 합쳐 고양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그 동안 직ㆍ간접적으로 지역구 사수 및 총선 출마 의지를 밝혀왔으나, 장관직을 내려놓기 어려운 상황에 결국 공식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하게 됐습니다. 유 부총리의 경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 대입제도 개편 등 교육개혁에 불이 붙으며 청와대에서 잔류를 강하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장관 역시 최근 부동산 시장 불안 등 국정 현안이 산적한 데다, 후임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불출마로 선회하게 됐습니다.
김현미 장관은 차기 전북지사 후보로 점쳐지기도 하며 박영선 장관은 서울시장을 노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암튼 장관직을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 분들 잘되길 기원합니다.
최근에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추미애 의원도 불출마 입니다.
홍준표 전 대표가 장관 못 해 본것을 아쉽다고 말 한 기억이 있는데 이들은 장관과 의원직을 맞 바꿨습니다.
일단 문재인은 자신의 청와대 출신 측근들을 이들이 불출마한 빈 자리에 채워 놓을 생각인것 같습니다.
문재인의 전략이 먹힐지 지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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